경회루의 수양벚꽃
고궁의 봄 풍경 중에서도 경복궁 경회루의 봄 풍경은
춘정을 이기지 못하고 늘어진 수양벚꽃이 있어 더욱
아름답다,
경회루는 왕이 신하들과 규모가 큰 연회를 주재하거나
외국 사신들을 접대하던 곳이다. 연못에서 뱃놀이를 즐기고
경회루에 올라 인왕산과 궁궐의 장엄한 경관을 감상하는
왕실정원으로 꾸민것이다.
창건당시 작은 누각이었던 경회루는 1412년(태종12)에
연못을 크게 확장하고 누각도 큰 규모로 새로 건축하였다.
경회루는 정면 7칸, 측면 5칸의 중층이며 넓이 931m2
약 281평의 대규모 건축물이다.
2022, 4, 8,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