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고니 날다 -12
겨울이 되면 먼곳에서 친구가 불현듯 찾아와 겨울이 즐겁기만하다,
공자는 논어(論語) 학이(學而)편에서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라 하였다, "벗이 있어 먼 곳에서 찾아오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라는 뜻이다,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어쩌면 시베리아 먼곳에서 고니친구가
찾아오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새해가 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팔당 한강변은 바람이 없는 날에도 강바람이 솔솔 불어와
체감온도는 언제나 영하 10도C 이하 느낌이다, 바람찬 오늘도
팔당에서 겨울친구 고니와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2022, 1, 16,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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