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홀리기 이소준비
연일 계속되는 장마비로 인하여 출사를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사진정리와 음악을 들으며 한 일주일을 보냈다,
장마 기간중이긴 하지만 오늘은 비가 그치고 훤하게
하늘이 트이는것 같아 서울시내 한 공원에 있는 새홀리기
둥지를 찾아갔다,
새홀리기는 새매의 일종으로 공원안 나무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높은 나무가지 나뭇잎으로 감싸인 곳에 둥지가 있었다,
어린 유조는 그동안 많이자라 이제 둥지밖으로 나와 둥지근처
나무가지를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이소준비를 하고 있었다,
둥지의 위치가 워낙 높은곳에 있고 무성한 나무잎으로 둘러싸여
시야도 가리고 하늘은 먹구름으로 흐려 시계가 밝지않아 선예도
높은 선명한 사진을 담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새홀리기 어미가
둥지밖 나무가지에서 새끼에게 먹이를 먹여주는 장면을 본것
만으로 기분좋은 일이다,
2020, 8, 6,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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