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박구리
경기도의 한 공원에서 만난 직박구리 모습니다,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북부에 한정해 분포하는
국내에서는 전국에 걸쳐 번식하는 매우 흔한 텃새다.
전체적으로 회갈색이며 귀깃에 갈색 반점이 있다.
가슴과 배는 회색이며 흰 반점이 흩어져 있다.
번식기에는 조용하게 지내다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매우
시끄럽게 떠들며 군집생활을 한다. 파도 모양으로 날며
나무에서 나무로 이동한다.
5~6월에 산란하며, 한배에 알을 4~5개 낳아 13~14일간
포란한다. 새끼는 부화 10~11일 뒤에 둥지를 떠난다.
번식기에는 곤충을 먹고, 비번식기에는 나무 열매를 즐겨
먹으며 땅에 내려와 배추, 시금치 등 채소도 즐겨 먹는다.
2020, 5, 8,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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