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으로 날아온 고니가족
서울등 수도권에서 고니촬영 하기에 좋은곳을 들라면
양수리 물의정원이나 양수역앞 습지, 팔당댐 아래,
팔당대교 주변, 경안천 등을 손 꼽을수 있다,
고니는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상황에따라 이리저리
옮겨 감으로 고니가 있을만한곳을 찾아가야 한다,
경안천은 뒤 배경도 좋고 햇빛의 방향도 좋은데 금년겨울
날씨가 따듯해 경안천 물이 얼지않아 한강순시선이 거의 매일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고 근처 헬기장에서 소방헬기가 수시로
뜨고 내려 고니가 불안감을 느껴 다른곳으로 이동하고 있다,
물의정원은 고니가 있는 위치는 가까와서 좋으나 뒤 배경이
좋지않은 단점이 있다, 양수역은 뒤 배경도 좋고 햇빛의 방향도
좋은데 이곳 습지도 물이 얼지않아 어부가 어망을 치려
가끔식 배를 뛰워 불암감을 느낀 고니가 한동안 이곳에 오지 않았다,
팔당댐 아래쪽은 수면이 눈 높이보다 낮은 단점이 있고
건너편에는 도로가 있어 배경에 장애물은 되지만 괜찮은 편이다,
차 가 달리는 왕복 2차선 도로변에서 촬영해야 함으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른새벽 팔당댐에 도착하여 물의정원이나 경안천에서 날아오는
우아한 고니의 착륙모습을 담았다, 고니가 하늘에서 하강하는 모습은
항공기가 활주로에 사뿐히 착륙하는모습과 흡사하다,
2020, 1, 30, 퐐영,
고니의 착륙 / 물을 활주로 삼아 상당한 거리를 물위를 미끌어저 가며 물갈퀴로 속력을 제어하며 착륙한다
고니의 하강 / 비행기가 착륙하려면 바퀴를 뽑아내 착륙준비를 하듯 고니는 물갈퀴를 펴 내밀어 바람의 저항으로 속력을 제어하며 하강한다
활짝폈던 양날개를 오그려 바람의 저항을 받아 감속하며 착륙지점으로 하강
물위에 착륙 준비
물위에 미끌어저 일정한 거리를 달리며 착륙
팔당댐 아래 도로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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