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폭포
(노르웨이)
해발 866 m 의 마르달역을 출발한 플람열차가
거친 숨을 헐떡이며 가파른 산길을 올라 세번째역
해발 669 m의 코스포젠역에 도착하자
거대한 폭포가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천둥치는 굉음을 내며 눈앞에 앞도해 왔습니다..
바로 코스 Kjos 폭포의 장관이였습니다..
이폭포는 상류의 레이농가호수에서 흘러나온
맑고 깨끗한 청정수 였습니다.
무어라 말로 형용키 어려운 거대한 물의폭풍...
폭포 중간쯤 잘록한 곳엔 붉은색 야회복을 입은
요정같은 여인이 월츠를 추고 있었는데
기이하고 신기했습니다.
지금도 왈츠를 추던 그여인의모습이 생생하기만 합니다.
아름다운 폭포에 매료되어 춤을추는지,
아니면 코스폭포를 더 아름답게 하려 관계당국에서
일부러 연출 시킨것인지 알수없으나,
영원한 추억으로 남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수수께끼의 비밀은 아직풀리지않은 미스터리 입니다.
2010, 7, 19, 촬영,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로맨틱 열차인 플롬 열차를 타고 가다보면,
중간에 약 10분정도 정차하여 코스 폭포의 경관을 볼 수 있다.
2단으로 이루어진 계단형 폭포로 높이는 93m이다. 폭포의 전체 길이가 700m에
이르는 다단형 폭포의 일부분이며, 전체 표고차는 225m이다.
폭포는 플롬 계곡 상단의 만년설이 녹아 형성된 레이눙가호수(Reinungavatnet)에서
떨어져 플롬셀비(Flamselvi)강을 형성한다.
노르웨이 남서부 내륙의 뮈르달(Myrdal)과 플롬(Flam)을 연결하는 관광용 산악철도인
플롬 열차(Flambana)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으며, 매년 5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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