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 곽지원빵공장
소재지 / 경기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 8번길 28
(지번)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647-17
전 화 / 031-774-0376
영업시간 / 08:00~18:00 , 휴무일 / 월요일
우연한 기회에 양수리 두물머리 부근에 천연효모빵만을 고집스럽게
만들고 있는 빵집 곽지원빵공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마침 세미원에 연꽃촬영 하러가는 길에 촬영을 마치고 들렀다,
두물머리에서 승용차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곳에
곽지원빵공장이 있었다,
'곽지원천연효모빵공방'은 대한민국제과기능장으로 유명한
곽지원셰프가 운영하는 천연 효모 건강빵집이다.
이곳은 당일생산한 빵은 당일판매 하는것을원칙으로 100% 우리밀과
정성껏 키운 천연발효종을 사용하여 빵을 만들며, 모든 빵에 설탕, 계란,
버터, 우유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대표메뉴는 '캄파뉴'로 호두 캄파뉴, 크랜베리 캄파뉴,
플레인 캄파뉴, 치즈 캄파뉴 등 다양한 캄파뉴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곽지원(1954~)교수는 대한민국의 제빵사겸 요리연구가이다,
남성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식품공학과 석사,
건국대학교 대학원 응용생물화학과 박사,
현재, 고려전문학교 제과제빵과 교수,
곽지원교수는 서울에서도 유명한 혜화동의 나폴레옹제과점 공장장으로
4년간 재직하고 마침내 꿈에 그리던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곽지원 과자공방을
올림픽선수촌아파트단지와 오금동, 현대백화점 앞에 냈다. 빵맛이 좋다고 입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일반에게 넓리 알려지기 시작 했다,
그러나 20여명이나 되는 직원들을 이끌고 빵집을 운영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겉으로는 남고 뒤로는 밑지는 장사가 계속되어 고심 끝에 과감히 접고 2006년
현재의 양수리로 사업장을 옮겼다.
집 부근에 농사지을 땅도 600평 마련, 그중 300여평에 빵의 재료가
될 수 있는 토마토며 수수, 조, 고구마, 가지, 들깨, 호박, 오이, 참외, 샐러리 등의
채소와 과일을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하고 발효액도 담갔다.
거기다 산양도 3마리 키워 직접 젖을 짜 빵의 재료로 쓰고있다,
한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지금이 제일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서울의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학과장으로 일주일에 이틀 강의를
나가는 외에는 맛있는 빵 만드는 일에 묻혀 ‘강물이 흐르듯이’ 산다고 했다.
2019, 7, 5, 촬영,
빅토르위고 / 레미제라블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혁명을 그 배경으로 삼고 이야기가 전개된다,
빵 한조각을 흠치고 19년간 감옥살이를 하고 출옥한 한 사내가 문전박대를
당하는 수모를 당하다가 주교의 집에서 양고기 한점, 무화과, 신선한 치즈,
호밀빵 한덩어리와 와인 한병을 대접 받는다,
그는 호밀흑빵을 허겁지겁 삼키며 주린배를 채운뒤 주교의 은촛대를 흠처
밖으로 나온다, 빅토르 위고는 반정부 인사로 낙인찍혀 19년간 망명생활을
했지만 훗날 국회의원과 상원의원을 지내며 평생 부와 명예를 누리기도 했다,
그 자신도 호밀흑빵을 즐겨 먹었다, 당시 호밀흑빵은 프랑스인의 주식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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