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실미도
무의도(舞衣島)에 가려면 얼마전 까지만 해도
영종도 거잠포선착장에서 배를 타야 갈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19, 4, 30, 연장 1,6km, 왕복 2차선의 무의대교가
임시 개통되어 승용차로 편리하게 무의대교를 건너
무의도에 들어갈수 있게 되었다,
실미도는 물이 빠진 간조시에 무의도에서 해변길을 따라 걸어
들어가면 된다, 무의도나 실미도, 특별히 볼것은 없으나 조용한
해변풍경을 즐기려면 한번 가 볼만한 곳이다,
무의도,실미도 가는길 ;
인천공항고속도로 > 영종도 > 잠진도선착장 > 무의대교 > 무의도 > 실미도
2019, 6, 17, 촬영,
거잠포선착장에서 바라본 샤크섬
거잠포선착장에서 바라본 무의도
거잠포선착장에서 바라본 무의대교
무의도에서 바라본 무의대교
영종도 서남쪽에 위치한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던 무의도.
2019, 4, 30, 무의대교 임시개통으로 이제는 영종도에서 바로 차를 타고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무의대교 개통으로 인해 서울에서 무의도까지 1시간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섬 내에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좁은 도로 등의 문제로 인해 2019, 7월말
까지는 하루 입도 차량을 900대로 제한하고있다. 섬을 찾아가는 불편함은 없어졌으나
배를 타고 섬 여행을 떠난다는 낭만은 사라지게 되었다,
무의도에서 바라본 무의대교 전경
무의도
- 상록수 -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 할 때면
차를 몰고 시원하게 뻥 뚫린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질주하여
잠짐도선착장을 지나
활처럼 등 굽은 무의대교를 넘어
솔 숲을 지나 실미도가 빤히 보이는
하얀 백사장을 걸어볼 일이다,
인적 드믄 길고 긴 해변을 걸으며
조개도 줍고 마음도 추수리고,
이따금 지나는 바람결에
헝큰 마음도 씻고
푸른 바다 바라보며 아픈 가슴
적셔 볼 일이다,
마음이 엉키고 가슴에 응어리 맺힐 때면
맨발로 무의도 백사장을 걸어볼 일이다,
2019, 6, 18,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무의도섬 서쪽에 위치한 하나개 해수욕장은 갯벌과 모래사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변이다. 큰 갯벌이라는 뜻의 ‘하나개’는 입구부터 좌우로
식당, 마트, 카페 등이 즐비하다, 넓은 백사장의 고운 모래 위에 200여 동의
숙박시설이 있고 그 앞으로 여행객들이 쳐놓은 텐트가 몇 대 보인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이곳에서 촬영 하였고 최근에 ‘해상관광탐방로’ 를
조성 하였다, 호룡곡산의 절벽을 따라 550m 길이의 데크가 바다 위에 세워졌다.
간조 때는 갯벌이, 만조 때는 바다 위를 거니는 느낌이 들며, 바다와
어우러진 주상절리와 기암괴석을 동시에 두 눈에 담을 수 있다.
사자바위, 소나무의 기개, 만물상, 망부석 등 12경의 바위와 절벽에
나름의 이름을 붙여 놓았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하나개해수욕장 숙박촌
하나개해수욕장 해상관광 탐방로
실미도 안내도
실미도
실미도(實尾島)는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위치한 면적 253,594 m²의
무인도이다. 무의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400 m 떨어져 있고, 인천항과는
약 21.2 km 떨어져 있다.
하루 2번 썰물 때에 무의도와 연결되어 타박타박 백사장을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섬까지 걸어가는 길 좌우에 넓게 퍼진 갯벌은 들어갈 수 없도록
울타리가 쳐져 있는데. 이 주변의 갯벌은 큰무리어촌계의 양식장이라 함부로
조개를 캐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흔히 '실미도 부대'라고 부르는 684부대(1968.4 - 1971.8)는 실미도에
있었던 북파목적의 비밀부대였다. 684 부대는1968년에 일어난 1,21사태에
대한 보복을 목적으로 같은 해4월에 창설되었다. 이들은 북에 침투하여
요인을 암살하기 위해 북파부대원 31명이 3년 4개월 동안 지옥훈련을 받았다,
1, 21 사태는 1968년 1월 21일 북한당국이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무장 간첩
김신조를 서울에 침투시킨 사건이었다
관광지로 변화한 지금에도 섬 곳곳에는 훈련 당시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들은 혹독한 훈련을 받았으나, 1971년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작전 자체가 불확실해지던중 같은 해 6월23일 감시병들을 살해하고
서울로 잠입하여 이른바 실미도사건을 일으켰다
섬 자체에 크게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역사적인 장소임과 더불어
기묘한 무늬로 뻗어 나가는 갯벌과 무의도의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실미도에 들어갈 때는 물이 들어오는 시간을 알고 들어가야하며 물이 들어와
섬에 갇히는 일이 없도록 미리 섬을 빠저 나와야 한다,
인천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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