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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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망령(王莽岭)은 800리 태항산(太行山) 자연 경관중
대표적인 풍경으로 태항의 "지존"으로 불리운다.
왕망령은 산서성(山西省) 능천현(陵川縣)에서 동쪽으로
약 45km 떨어져 있다. 신(新, A.D.9~23)나라 황제 왕망(王莽)이
훗날 동한의 개국황제로 된 류수(劉秀)를 쫓다가 이곳에서
진을 쳤다고 하여 왕망령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왕망령은 산서성과 하남성의 계선으로 황토고원(黃土高原)과
중주평원(中州平原)의 단층지질대에서 지세가 가장 험준하며
높고낮은 100여개 산봉우리로 조성됐다.
왕망령은 최고 해발이 1665m, 최저해발이 300m정도이다.
해발고의 차이 그리고 크고 깎아지른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은
왕망령의 일대 경관으로 되고있다.
이곳에는 또 찬기류와 따뜻한 기류가 자주 만나며 중국 북방지역
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안개 풍경을 형성한다. 이곳은 일출을 보고
운해를 감상하는 좋은 곳이기도 하다. 내가 왕망령을 찾아 갔을때
안개가 변화무쌍한 산수화 풍경을 그리며 왕망령 자태를 감싸고 있었다,
왕망령은 녹화률이 90% 이상에 달하고 여름 평균 기온이 섭씨 22도,
평균 강수량이 1000여ml에 달한다. 이로하여 여름철 피서 하기에
좋은 관광지로 중국인들 사이에 손 꼽히고 있다. 대신 맑은 날을 만나거나
또렷한 왕망령 풍경을 보기는 어러운곳 이기도 하다,
▶왕망령 코스【약 2시간 소요】: 귀봉조망ㅡ하늘의 천문ㅡ천주쌍봉
2019, 4, 23, 촬영,
왕망령 입구
안개에 감싸인 왕망령 풍경
왕망령 표지판
왕망령에 있는 계단식 호텔
왕망령에서 내려다 본 풍경
약초를 가저와 파는 시골 아낙은 피곤해 잠시 잠이들고
상록수 / 유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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