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협재해수욕장
위 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29-10
구 지번주소 / 한림읍 협재리 2447
협재해수욕장은 현무암층 위에 패사가 퇴적되어 만들어진 해수욕장으로서
해수욕장으로 좋은 여건을 지니고 있다. 해안은 흰색의 사빈해안으로 구성되며
검은색의 현무암이 곳곳에 노출되어 있다.
해안의 길이는 1,100m에 달하며, 총면적은 1만 4500㎡이고 사빈 면적은
1만 3432㎡이며, 폭은 30∼90m에 이른다. 겨울철에는 북서계절풍에 의해
모래가 유실되기도 한다.
협재리와 금능리 일대를 합쳐서 협재해수욕장으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으로 각기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다.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로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해수욕장 앞으로는 비양도가 있어 정감어린 풍경을 연출해주고 있다,
해수욕장시설로는 주차장·탈의실 및 샤워실·휴게소·공중세면장·야영장·
음료수대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제주시내와도 교통이 편리하여
여름철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이곳을 찾아온다,몰리고 있다.
이 해수욕장 가까이에 협재굴, 쌍룡굴 등의 용암동굴지대 및
용암수형(熔巖樹型), 비양도 등과 연계된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
2019, 3, 22, 촬영,
비양도
한림읍 웅포리 해안에서 3㎞ 지점에 위치해 있다.
면적은 0.59㎢이고, 해안선 길이는 3.15㎞이다.
조선 초기에는 화살대와 죽순이 많이 나서 죽도라 부르기도 하였다.
또 한라산에서 봉이 하나 날아와 생성됐다고 해서 ‘비상(飛翔)의 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작은 화산섬으로 섬 전체가 원형을 이루고 있다.
북쪽에 높이 114m의 분석구(噴石丘)인 비양봉이 솟아 있는데, 2개의 분화구가 있다.
분화구 주변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비양나무의 자생지가 형성되어 있어
제주도특별자치도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