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페 "빛으로마음으로"
용유도 일몰춯사
1, 일 시 / 2019, 2, 9, (토)
2, 출사지 / 영종도(용유도) 해변 일몰출사
3, 참석자 / 카페회원 20여명,
4, 일기예보상 서해안 날씨 완전 맑음이라는 예보를 보고 영종도 불빛조개구이
해변으로 사진카페 회원들과 일몰 출사를 떠났는데 일기예보는 엉터리 였다,
서쪽 먼바다 수평선위로 구름이 끼어 헛탕을 친것이었다, 일출 일몰 출사가
언제나 그렇듯 일기예보를 빗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 그러려니 생각하고
카페회원들과 신선한 바닷바람 쏘이고 즐거운 시간 갖인것 만으로 만족한다,
2019, 2, 9, 촬영,
일몰 촬영전 인증샷
일몰촬영을 마치고 "불빛조개구이" 식당에 들러 저녁식사
저녁식사 / 메뉴 ; 해물칼국수
누구나 젊은시절 을왕리 해변 백사장을 한번쯤 걸어본 추억이 있을것이다,
그 옛날에는 을왕리에 가려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야 갈수있는
낭만과 불편을 동시에 갖이고 있었지만 그게 그리 불편 하다고 생각되지 않았었다,
배를 타야 을왕리 해변에 갈수 있다는것이 오히려 닝만적이었고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영종도가 개발되어 인천공항이 생기면서 이제 영종도, 옛 용유도는 승용차를 몰고
너무나 쉽게 갈수있는 곳이 되어 버려 오히려 낭만이 없어진 느낌이다,
예리한 칼날로 베일듯 시린 겨울바다, 여름의 발자욱과 함성이 멎고 고요와 정막만이 깃든
겨울바다야 말로 참다운 바다의 본 모습이라 생각 한다, 을왕리 얼어버린 겨울바다를
서성거리며 오랜 시간의 잔해물이 녹슬은채 내몸에 거멀이 처럼 달라 붙어있음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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