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동명항 영금정
8월의 이글거리는 태양과 하늘은
화려하지도 초라하지도 않았다.
파도가 그리움처럼 밀려 왔다가
실연의 아픔처럼 부서지는 바닷가 언덕의 영금정..
그리고 외롭게 홀로 바람과 갈매기의 울음과 벗하는 하얀등대...
얼마나 고단한 눈빛 들이
저등대의 불빛을 가슴에 안고
만선의 기쁨을 누릴런지...
속초 동명항 영금정
8월의 이글거리는 태양과 하늘은
화려하지도 초라하지도 않았다.
파도가 그리움처럼 밀려 왔다가
실연의 아픔처럼 부서지는 바닷가 언덕의 영금정..
그리고 외롭게 홀로 바람과 갈매기의 울음과 벗하는 하얀등대...
얼마나 고단한 눈빛 들이
저등대의 불빛을 가슴에 안고
만선의 기쁨을 누릴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