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래포토클럽
곰소염전방문
곰소염전 / 남선 염업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 소재
대표이사 / 신종만 / 063-582-7511 / 010-5238-2345
소금에 관한 상담 / 신정우 / 010-9813-2797
소금가격 / 소금 20kg 1포 / 20,000원(공장도) / 택배비4,000원 별도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 소나무로 뒤덮힌 야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처진
드넓은 벌에 위치한 곰소염전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천일염 생산지로 바다와
인접한 다른 염전과 달리 곰소만 안쪽 내륙에 자리잡고 있다.
조선시대에 줄포만에서 곰소만까지 화염(바다물을 끓여 만든 소금)을 만들어
남포리에 있는 사창에 보관 하였다가 건모포(구진)에서 쌀과 함께 노량진으로
운송되어 한양으로 보내졌다,
현재의 곰소염전은 일제말기에 만들어졌으며, 해방 이후 천해조건의 자연의 태양 햇빛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곰소염전의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으며, 처음엔 토판에서 시작, 옹기판으로
현재는 타일을 염판에 깔아 매우 깨끗하고 신선도 높은 위생적인 최고급 천일염을생산하고 있다.
촘촘한 바둑판 모양으로 개펄을 다져서 만든 염전에서 소금은 보통 3월 말에서 10월까지
생산되는데 5, 6월에 소금 생산량이 가장 많고 맛도 좋기 때문에 이 시기가 염부들에게는
수확의 계절이기도 하며 특히 이때 주변 산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송화가루가 염전에
자연적으로 뿌려지게 되는데 이때 채취한 소금을 흔히 "송화가루소금" 이라 부르며 최고의
맛좋고 영양가 풍부한 양질의 최고의 소금으로 평가하고 있다,
곰소만의 입지 조건상 바닷물에 미네랄이 많기 때문에 소금의 맛을 더욱 풍미있게 만들어준다,
다른 곳에 비해 약 10배가량의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으며, 곰소염전 일대를 포함하여 채석강에서
고창까지 이어진 연안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갯벌이 발달해 있다.
과거에는 우리에게 영광굴비로 잘 알려진 칠산 바다의 한 자락이 내륙 깊숙이 들어온 천혜의
입지조건을 가진 최대의 조기잡이 어장이기도 했다. 종암래포토클럽은 10월 정기출사를
전라북도 지방을 중심으로 촬영하면서 곰소염전의 후원하에 곰소염전 답사를 했다,
2017, 10, 19, 촬영,
곰소염전 소개설명 / 신정우씨
좋은소금 / 소금맛이 달고 짜며 뒷맛의 여운이 남는다,
좋지않은 소금 / 맛이 쓰고 짜며 뒷맛이 쓰고 좋지않다,
곰소염전 생산 책임자로부터 곰소염전 소금생산에 대하여 이야기를 듣고
소금창고 전경
과거 인력에 의하여 운반하던 소금은 이제 현대화된 레일을 통하여 염전에서 창고로 이동
소금창고 내부
산업 현대화에 따라 소금보관 창고는 과거 목조건축물에서 뼈대는 철골조로 바뀌었지만
내부는 전통방식 그대로를 고수하고 있으며 창고내 소금운반은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현대화된 컨베이어 운반시스템으로 운반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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