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느강 유람선 에서
바라본 파리 야경
프랑스 / 파리
프랑스를 여행하게 되면 대부분 많은 관광객들이 세느강 유람선 투어를 선택한다,
해질녁 유람선에 승선하여 약 1시간 남짖 어둠이 내리는 세느강을 따라 파리시내
야경을 돌아 보는 일정이다,
파리를 여행 하려면 파리의 관문인 샤를드골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RER B선
열차를 타거나 버스를 이용해 파리 시내로 들어온다, 개선문, 에펠탑, 베르사유궁전 등
파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파리 시내 투어를 마치면 해질무렵 유람선 으로 세느강
야간 투어를 하게 된다,
세느강에는 약 30여개의 다리가 있는데 유람선 투어를 하다 보면 조명을 밝힌 다리
아래로 유람선이 통과 하게 되는데 낮에 볼수 없었던 또다른 파리의 정취를 맛보게 된다,
파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다리는 생 미셀 다리 와 퐁네프 다리 일것이다,
파리가 태동한 시테섬과 세느강변을 잇고 있는 다리들 이다, 파리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들르는 노트르담 사원과 먹자골목이 있는 라탱거리, 낭만 가득한 강변 산책코스가
있는 말라케 강변등을 방문 하려면 이 두 다리를 건너야 한다,
특히 생 미셀 다리는 소르본 대학이 있는 예술가의 거리를 잇고 있어 파리의 예술과 역사를
묶어주는 역활을 하고 있다, 시테섬을 연결하는 퐁네프 다리는 400년의 역사를 지닌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다, 퐁네프는 프랑스어로 "새로운 다리" 를 뜻하는데 그 이유는
다리를 만들 당시 새로운 양식을 도입해 만들었기 때문이다,
퐁네프 다리는 "연인의 다리" 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도 상영된바 있는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 은 퐁네프에서 노숙하는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여인의 운명적 사랑을
그리고 있다, 이 영화가 유명해진뒤 퐁네프 다리는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기 위해 찾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다,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 의 레오 까락스 감독은 영화 촬영을 위해 파리시에 다리위
교통 통제를 요청 했으나 거절 당하여 별도의 세트장을 만들어 촬영을 강행 했다 한다,
야간 유람선 투어를 하다보면 노트르담 사원과 퐁네프 다리를 통과 한다,
그러나 세느강 유람선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에펠탑에 조명이 들어오고
에펠탑의 화려한 야경을 보는 일이다,
2017, 3, 21, 촬영,
세느강 유람선 투어를 위하여 선착장에 도착 했을때
마침 해는 서산에 걸리고 노을이 붉게 물들고 있었다,
선착장의 공룡모양 스테인레스 조형물과 유람선 조타실을
배경으로 저녁 노을을 촬영 했다,
멀리로는 우뚝솟은 에펠탑도 보이고
유람선이 선착장을 출발하자 노을은 점점 더 붉어지고
유람선은 세느강 다리들 아래를 천천히 통과 했다,
연인들의 다리 "퐁네프 다리" 야경
노트르담 사원 야경
에펠탑의 화려한 조명
조명이 켜진 상태에서 한 5분 동안 섬광처럼 불빛이 반짝이는
점멸 조명전구를 수도 없이 많이 설치하여 에펠탑은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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