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타워 주경과 외부 조형물을 담으러
롯데월드를 다시 찾아갔다,
내부를 좀더 상세하게 사진으로 담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제대로 담지 못했다,
2017, 3, 4, 촬영,
롯데월드타워 1층 내부 전경
가능성
Posslbilities
롯데월드타워 야외에 설치한 조형물 이다,
예산 30억원을 투입해 타워 옆 아레나 광장에 설치한 스페인 작가
"하우메 플렌사" (62)의 작품 Possibilities "가능성" 이다,
다리를 감싼채 웅크린 사람 형상의 8,5m 철조각상이다,
멀리서 보면 하얀 레이스를 감싼듯 하지만 가까히 다가가 자세히 들여다 보면
사람, 꿈, 사랑, 같은 한글이 영어, 라틴어, 힌두어, 러시아 글자와 석여있다,
제작자인 설치미술가 플렌사는 조각상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어머니 자궁 속에서 태아가 웅크린 형태 랍니다,
괴로울때 본능적으로 취하는 태도 이기도 하고요"
그는 "세상살이에 지친 현대인을 끌어 안아주는 엄마의 품, 한편의 시 같은
포근한 쉼터를 생각했다" 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이런 말을 남겼다,
"작품 안으로 들어가 보세요, 연약하고 껍질만 남은 사람이 속삭 입니다,
우리가 함께 있으니 모든것이 나아질것이다" 라고,,
플렌사는 공공미술의 대가이다,
2004년 시카고 밀레니엄 공원에 시카고 사람 1000여명의 얼굴을 동영상으로
찍어 만든 "크라운 분수" 는 공공미술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2009년엔
영국 리버풀 폐광지역에서 전직 광부들과 함께 조각 "꿈" 을 만들기도 했다,
이번 조각 에서는 "서울 이라는 도시에 꿈을 불어넣고 싶었다" 라고 그는 말했다,
롯데월드타워 에는 총 5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5개의 공공조각상을 설치했다,
위에서 소개한 스페인 작가 하우메 플렌사의 "가능성", 체코작가 그룹 라스빗의 "다이버",
전준호의 "블루밍", 김주현의 "라이트 포레스트", 노준의 "라이프 애즈마시멜로즈",
작품 "가능성" 은 지난 2016,11, 23, 설치를 완료하고 일반에 공개 되었다,
이렇게 공공건물에 예술적인 조각상을 설치하는 것은 문화예술진흥법에 관련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연면적 2만m2이상 건축물은 건축비용의 0,5~0,7%를 공공미술에
써야 한다는 의무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