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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길
인사동,,
인사동 하면 쌈지길을 빼놓을수 없다,
층층히 작고 앙증맞은 점포마다 젊은이 들로 언제나 북적인다,
그들은 사소한 것에도 쉽게 감동하고
세상은 그들 눈에 온통 무지개빛 경이로움 그 자체 일것이다,
인사동,, 전시회 관람등 가끔씩 찾아 가지만
쌈지길 만큼 젊음이 약동하는 곳은 아마 없을 것이다,
"민태원" 은 "청춘예찬" 에서
청춘을 일러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은 거선의 기관 같이 힘있다"
라고 하지 않았던가,
인사동 쌈지길 에서 한나절을 보내며 젊음과 붉은 장미를 보고 왔다,
2015, 5, 20,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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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길 옥상 하늘정원에 오르자 붉은 장미가 현란하게 피어 있었다,,
장미,,
장미를 보면 장미 가시에 찔려 죽은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 를 떠올리지 않을수 없다,
가장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이름 <말테의수기>, <두이노의 비가> 등
고독, 슬픔, 사랑, 죽음의 시를 쓴 시인,,
윤동주의 시 "별헤는 밤" 에도 나오는 시인,,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을 불러 봅니다,
소학교때 책상을 같이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프랑시스 잼,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묘비명이 "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인 시인,,
장미의 계절에 "에디뜨 피아프" 의 "라비앙 로즈" 를 흥얼대며
"라이너 마리아 릴케",,, 그의 문학과 생애를 추억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