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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웅박고을
뒤웅박 고을에 가면 아름다운 장독대 풍경과
장류에 관한 모든것을 맛보고 체험할수도 있다,
어린시절 동무들과 숨박꼭질하며 장독뒤에 숨었던
아름다운 동심의 추억을 누구나 갖이고 있을것이다,
그래서 장독대풍경은 정감이 있고 마음을 끈다,
소재지 ; 세종시 전동면 배일길 90 - 43
구 지명 ; 충남 연기군 전동면 청송리,
전화 ; 1588 - 0093
장향관(전통장류식당) ; 044 - 866 - 1114
천안과 조치원 사이 전동면 운주산성 기슭에 있다,
조치원 IC에서 천안쪽으로 올라오다 전동면 소재지 지나 공단에서
안내간판 따라 우회전 고속철도 아래 통과하여 5분 거리,,
김열규 교수의 <이젠 없는것들> 중 <장독대> 일부를 여기에 소개한다,
부억 뒤편, 뒤뜰의 한편에 있던 장독대 ,,
거기는 아무나 함부로 기웃대도 좋은 터전은 아니었다,
남들은 말할것도 없지만 집안의 사내 식솔 에게도 금패,,
그러니까 출입금지 푯말이 서 있는것이나 다를바 없었다,
그래서 장독대는 어머니, 누나들을 위한 또 다른 안채고 안방격 이었다,
- 중략 -
그러나 장독대가 각종 조미료며 먹을거리의 안전한 보관소 노릇만을 맡았던 것은 아니다,
주부가 다른 집안 식구들 몰래 뭔가 귀한 것을 숨겨두다시피 하는 비밀창고 노릇도 장독대의 몫이엇다,
그래서 장독대는 주부아닌 사람에게는 금기의 장소, 이를테면 금지구역 이기도 했던 것이다,
- 중략 -
장독대는 술래잡기 할때 술래의 눈을 피하는 피난처가 되기도 했다,
큰 장독이나 커다란 김칫독 사이, 또는 그 뒤는 몸을 숨기기에 안성맞춤 이었던 것이다,
그런가 하면 아이들에게 장독대는 군것질 거리를 찾아내는 보물찾기의 장소가 되기도 했다,
독이나 항아리 안에 어머니가 몰래 숨겨둔 군것질 거리를 곧잘 찾아 내어서는
큰 장독뒤에 숨어서 야금야금,, 그건 정말 꿀맛 이었다,
2015, 4, 15,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