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고니
고니,, 그 우아한 날개짖을 보러 경안천을 찾았다.
경기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경안습지생태공원 부근,,
경안천은 지난번 기습 한파로 살짝 얼어 있었고
그위에 하얀 눈이 내려 쌓였고 군데군데 물의 숨구멍이 녹아
고니는 녹은 경안천 물가에서 끼륵끼륵 합창을하며 노닐고 있었다.
고니는 멀리있고 망원 렌즈가 짧아 제대로 담지 못해
며칠후 500mm 망원렌즈로 재무장 다시 촬영할 예정이다.
고니는 오릿과에 속한 겨울 철새로
우리나라 에는 10월 하순에 왔다가 이듬해 4월에 되돌아 간다.
암수가 같은 빛깔이며 몸 전체가 흰색이고 눈 앞에
노란색의 피부가 드러나 있다.
부리는 노란색이고 부리의 긑 부분에서 콧구멍의 뒷쪽에
이르기 까지는 검은색이며 다리도 검은색 이다.
5~6월의 산란기에 대여섯개의 알을 낳으며
물속의 풀이나 곤충을 먹는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만주, 몽고,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2014, 12, 8,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