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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소나무 쭉쭉뻗은 송림을 보노라면 마음이 포근해지고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낀다.
소나무 사진가로 유명한 "배병우" 씨는 32살때 소나무사진을
찍기로 마음먹고 본격적으로 시작한게 33살 부터라 한다.
그가 소나무 사진 촬영소로 선택한곳은 경주 남산의 소나무 였다.
그가 소나무 시진을 본격적으로 찍은지 10년만인 1993년
"소나무" 사진 개인전을 열었다.
새벽녁의 빛을 가장 좋와하는 그는 동트기 전에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고 이른 아침 소나무 숲으로 향한다,
해뜨기전 안개와 섞인 광선의 미묘한 느낌을 표현할수 있어서
그 시간을 좋와 한다고 그는 말한다.
그의 소나무 사진은 영국의 가수 "엘튼 존" 이 구입하여 화제가 되었고
그는 "타레가" 의 기타곡 "알함부라 궁전의 추억" 에도 나오는
"알함브라 궁전" 을 촬영 하였고 "카르티에", "루이뷔통" 등
명품 브랜드의 오너들이 그의 소나무사진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최근 유명 사진작가 장국현씨가 경북 울진군 서면 소광리 산림보호구역내
금강송을 무단 벌채한 일이 신문지상에 보도되었다,
그가 소나무를 무단 벌채한 이유는 작품의 구도 설정등
촬영에 방해 되기 때문이라 말한것으로 전해젖다.
사진가의 한사람으로 이해는 되나 잘못이라 생각한다.
장국현 사진작가가 조선일보에 쓴 에세이 (2011,5,18,)
"소나무 사진에 미친 내인생" 이란 글에서 그는
"눈이 허리까지 찼다.
전문 산악인도 200m를 가는데 한시간이 걸렸다.
우리는 2.2km를 걸어서 올랐다.
미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였다.
9시간의 악전고투 끝에 눈덮힌 왕송 사진을 찍었다.
9년을 기다린 내게 왕송이 드디어 마음을 연것이다.
소나무 중의 소나무는 금강송이다,"
- 중략 -
"소나무에 미처 소광리로 거처까지 옮긴 나의 인생 후반부는
소나무로 부터 받은 은혜에서 시작했다" 라고 말한바 있다.
배병우씨, 장국현씨의 소나무 사진을 생각하며
강원도 동해안 모진 해풍을 견디며 자란
화진포 솔 숲의 소나무 풍경을 몇컷 담았다.
2014, 7, 8,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