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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월악산과 충주호

 

 

 

월악산국립공원 과 충주호

 

월악산 국립공원은 유람선을타고 충주호를 달리며 보는것이 제격입니다.

신단양나루, 장희나루, 청풍나루, 월악나루, 충주나루, 등

5곳의 나루터에서 유람선을 승선할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장희 나루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이 가장경치가 수려합니다.

 

장희나루에서 출발한 유람선은 구담봉과 옥순봉에 이르러

충주호에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며 절경을 연출합니다.

 

 비가온뒤에 솟아나는 옥빛의 대나무순~~~,

옥순봉은 그와 같다하여 이름하였습니다.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직시 뱃놀이를 나갔다가 옥순봉의 절경에 반해

그길로 청풍부사에게 달려가 옥순봉을 단양으로 넘겨달라고 청했다하며,

 청풍부사가 갖이고 갈수 있으면 갖어가 보라고 핀잔을 주자

 퇴계 이황은 단숨에 달려가 옥순봉 바위에 ~단구동문~ 이라 글자를 새겼는데

이로 인하여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 전합니다.

 

옥순봉과 이웃한 구담봉은 거북의 형상을 닯은 봉우리로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능선이 설악을 닯은듯하고

 능선의 좌우 기암절벽이 금강에서 옮겨놓은듯 합니다.

구담봉에서 장희 나루 쪽에 퇴계선생을 그리다 강물에 몸을 던진

기녀 두향의 묘가 있으며 물이 적을때는

 두향이 움막을 짖고 살았다는 강선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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