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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의가을-4
가을이 떠나가고 있다.
가을은,,
가을비 한두번에 늘 쫏겨나곤했다.
가을은 언제나 폐병환자처럼
가로에 수북히 피를토하고
그렇게 쓸쓸히 떠나갔다.
<우리에게도 좋은 날이 오겠지,,>
<아그네스 발차>의 노래가 문득 듣고싶어젖다.
<안톤슈낙>의
<우리를 슬프게하는것들>이 생각났다.
가을은 왜 거기서 빠진것일까,
유럽과 우리의 정서가 다른 때문일까,,
가을도 우리를 슬프게하는것들,에
당당히 한귀절 들어가야 하거늘,,
2012,10,31,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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