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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에서
9월에 접어들면서 비가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이젠 조석으로 선선하여 긴소매옷을 입어야 하고
아직 한낮의 노염은 덧옷을 벗게하지만
가을빛은 역력해 젖습니다.
하늘은 높고, 푸르고 구름은 아름답기만 합니다.
원당에가면 농협대학 뒷편에 종마장과,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사업소, 서삼릉이 있습니다.
드넓은 초원에도 가을바람이 소슬하고 가를빛이
한가롭게 내려쬐고 있습니다.
가을빛이 내리쬐는 원당 종마장주변을 카메라가방을 둘러메고
서성거리며 미국의 철학자 <조지 산타야나가> 한말을
혼자말처럼 중얼거려봅니다.
~ 마지못해 하는일은 고역이지만,
흥미를 느끼고 자발적으로 하는 일은
노는것 만큼이나 아니, 그이상즐겁기만하다.~
2012, 9, 11.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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