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동물
물까치 육추
상록수*
2025. 6. 25. 04:13
물까치 육추
수도권의 한 공원에서 촬영한 물까치 육추모습이다,
공원의 울창한 숲, 사람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는 숲길
분리대 Y자형 나뭇가지 사이에 보기엔 좀 엉성해 보이는
둥지를 틀고 암수 어미가 열심히 사냥해온 먹이를 둥지의
새끼들에게 먹여주고 있었다,
새끼들은 4~5마리로 제법 많이 자라 며칠내 이소할것으로
보인다,
물까치는 전국적으로 흔히 번식하는 텃새로 산과 들에서
쉽게 볼수있다, 크기는 37~39cm 정도이고 암수가 비슷하고
머리는 검은색이며 나머지 깃은 회갈색 이다,
배는 빛깔이 없으며 턱 아래 부위는 흰색이고 날개와 꼬리는
청회색이다, 어린새의 경우 어미와 비슷하지만 앞 머리는 검은색
바탕에 흰색 얼룩반점이 흩어저 있다,
등과 어깨깃은 어두운 갈색이며 날개덮깃 끝은 폭넓게 때묻은
듯한 흰색이다, 몸 아랫면은 흰색이며 꼬리는 짧고 꼬리끝의
흰무늬폭이 좁다, 물까치는 잡식성으로 개구리, 양서류, 파충류,
거미류, 옥수수, 감등을 먹는다,
2025, 6, 22,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