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동물

대륙검은지빠귀 육추 -2

상록수* 2025. 6. 15. 00:00

 

 


대륙검은지빠귀 육추 -2

 

수도권의 한 공원에 '대륙검은지빠귀'가 육추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듣고 오늘밤 부터 장마비가 내린다는 예보도 있어 하늘은 흐렸지만

서둘러 현장으로 달려갔다,

                 

대륙검은지빠귀 둥지는 수령이 오래된 좀참나무 그리 높지않은 위치,

Y자형으로 가지가 갈라진 곳에 둥지를 틀고 새끼 5마리를 육추중이었다,

새끼는 알에서 부화된지 얼마 되지않은듯 겨우 눈을 뜨고 쫑긋 입을 벌려

어미로 부터 먹이를 받아먹고 있었다,

                 

대륙검은지빠귀  (Turdus merula)는 한국에서는 나그네새의 일종이며

전세계적으로 두루 서식하는 텃새이자 철새이다, 일명 '누른부리검은티티'

라고도 부른다. 몸 길이는 25 cm 내외로 국내에 도래하는 지빠귀류 중에서

가장 크며, 몸무게는 약 1.25kg정도이다.

 

2025, 6, 14,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