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복원 프로젝트
황새복원프로젝트
야생황새가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것은 1971년 충북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에서 한쌍의 황새가 번식하고있는 것이 발견된것이 마지막
이라 한다, 이러한 사실이 신문에 보도되면서 밀렵군의 총에 수컷이 희생되었고
수컷을 잃은 암컷(일명 과부황새)은 무정란만 낳다가 농약 중독과 수질오염에
시달리다 1994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죽었다 한다,
그후 멸종돤 황새를 복원시키고저 황새복원프로젝트를 한국교원대학교
황새복원연구센터에서 시작하였다, 1996년 최초로 4마리의 새를 독일, 러시아에서
들여온 이래 인공및 자연부화에 성공하였고 2016, 4월에는 168마리의 황새를
사육하게 되었다,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은 금년으로 개원 25주년을 맞이하였다,
러시아, 독일, 일본에서 도입한 황새 38마리가 증식, 2014년 150여 마리까지
증식하였고 2015년부터 예산군에서 방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155마리가
야생의 품으로 돌아갔다,
1970년대 초까지 우리나라에서 멸종되었던 황새가 이제 화려하게 부활하여
예산군을 중심으로 인근에 둥지를 틀기 시작하였으며 향후 청주, 김해, 서산
등지에서도 황새를 자연의 품으로 복귀시킬 예정이라 한다, 한국교원대학교
조류연구진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황새가 야생에서 자연번식 서식하는
그날도 멀지 않았다 생각 한다,
이날 예산으로 황새촬영을 갔다가 교원대학교 조류연구진 일행의 황새복원에
필요한 과정을 우연히 지켜볼수 있었다,
연구진일행 10여명은 고가사다리차를 동반하고 충남 예산군 광시면 대리길에
위치해 있는 인공 황새둥지를 찾아와 곧 이소를 앞둔 5마리의 유조를 조심스럽게
내려 황새 복원과 생태에 필요한 작업을 했다, 발목에 식별 가락지를 부착하고
채혈을 하여 유전자감식을 하고 성별을 파악하였으며, 몸에 기생하고 있는
기생충 유무를 확인하였고 체중을 측정하고 유조의 건강과 생태등을 살펴보았다,
황새는 알에서 부화하여 이소하기까지는 55-72일 정도 걸리며 평균 65일정도
소요된다 한다, 이러한 사실은 현장에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와 교원대학교
김수경 박사님(조류연구원)과 통화하여 확인하였다,
교원대학교 연구진에게 감사드린다,
2022, 4, 15,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