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물떼새
꼬마물떼새
왕숙천에서 만난 꼬마물떼새 모습이다,
국내에는 흔한 여름철새이며, 2월 중순에 도래해
번식하며 9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하천, 자갈밭, 매립지의 키 작은 풀과 모래, 자갈이
많은 곳에서 서식하며 주로 곤충을 먹는다.
종종걸음으로 빠르게 달려가다가 갑작스럽게 멈추고
먹이를 잡아먹는다.
둥지는 자갈밭에 만들고 알을 4개 낳으며, 포란기간은
24~28일이다. 둥지 근처에 침입자가 나타나면 날개를
늘어뜨리고 소리를 지르며 다친 것처럼 행동한다.
노란색 눈테가 뚜렷해 다른 종과 구별된다.
부리는 흰목물떼새보다 짧으며 아랫부리 기부가 폭 좁은
등색이다. 머리 위, 눈앞, 귀깃, 가슴에 검은 무늬가 있다.
수컷은 눈앞과 귀깃이 검은색이며, 암컷은 흑갈색이다.
2021, 4, 24,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