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산이배수갑문/진도 금골산
해남 산이배수갑문
주 소 / 전남 해남군 산이면 관광레저로 2118
지번주소 /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611
목포에서 진도로 향하던중 이상하게 생긴 다리를 통과하게 되었는데
특별한 구조물처럼 보이기도하고 장식물처럼 보이기도 하여 이 구조물의
정체가 궁금했다,
이 구조물은 한국농어촌공사의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영산호와 영암호
사이의 배수갑문으로 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사업의 하나로 만든
해남군 영산호와 영암호 두 담수호를 잇는 산이배수갑문이라고 한다,
산이배수갑문은 국내최초로 렌즈형 트러스구조 유압리프게이트 공법이
적용된 구조물로 2014년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을 받기도한 아름다운
구조체이다,
2020, 11, 9, 촬영,
영암호방조제에서 위에서 바라본 산이배수갑문과 영암방조제풍경
금골산 / 진도군 군내면 금골길
금골산(해발 193m)은 "진도의 금강"이라고 불리우는 명산으로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에 세개의 굴이 있고 5층석탑(보물 제 529호)과 산 중턱의 굴에
마애여래좌상(전남 문화재자료 제110호)이 음각되어 있으며 해언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1498년 정언벼슬을 지낸 이주(李胄)가 무오사화때 이곳에
유배되어 금골산의 아름다움에 감탄, 『금골산록』을 지어 서거정의 동문선에
실려 오늘에 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