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숙이네가든
예당 숙이네가든
위 치 /충남 예산군 광시면 예당남로 118
지번주소 / 예산군 광시면 장전리 211-4
전 회 / 041-332-3311
예당호주변에서 봄풍경을 촬영하고 숙이네가든에 들어서는 순간
여기가 식당인가 아니면 라이브카페인가 잠시 분간이 가지않아
어리둥절 멍하니 한참을 우두커니 서 있었다,
아마 식당 운영도 음악을 좋아하듯 운영 한다면 틀림없이
음식맛도 음악처럼 달콤하고 영양가 풍부한 맛깔스런 맛이 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숙이네가든은 낚시인들에겐 너무나 유명한 예당저수지 인근에 있다,
숙이네가든 마당에 서면 예당저수지가 한눈아래 빤히 내려다 보이고
한켠에는 범상치 않게 생긴 고양이 울이가 있다,
이집의 메뉴는 오리요리가 주 메뉴 이지만 삼계탕이나 식사도 할수있다,
생오리구이를 주문 했는데 4명이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량이 정말 많았다,
반찬도 농약을 주기전인 어린 고추잎을 따서 만든 고춧잎절임을 비롯해
파김치등 신선하고 맛깔스런 반찬들이 넉넉하게 나왔다,
음식맛은 흔히 정성과 손맛이 들어가야 제대로 맛이 난다고 말을 한다,
이 집에서 사용하는 쌀은 이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바로바로 도정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밥맛이 고슬고슬 윤기가 나고 맛이 좋다, 그리고 각종
채소나 산나물등 반찬은 주인장의 텃밭이나 직접 가까운 야산이나 들에
나가서 채취한 무농약 무공해 식물만을 조리해 손님 상에 올리고있다,
주인장 공윤배씨는 60을 갓넘긴 중년의 음악인으로 색소폰은 물론이고
드럼이나 기타, 꽹가리나 징등 사물놀이에 이르가까지 실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실력을 보유한 만능 음악인이다, 그는 바쁜와중에도 틈틈히
가까운 교회에 나가 재능기부 연주도 하고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멋진
색소폰 연주솜씨도 보여주고 있다,
식당운영은 그의 부인 박경숙씨 몫이다, 인근에 살고있는 언니가 가끔식
놀러와 심심하면 뜨게질도 함께하며 박경숙씨 일손을 도와주고 있다,
예당저수지나 예당호출렁다리를 관광갈때 꼭 한번 들러 영양많고 몸 보신도
되는 숙이네가든의 오리구이를 시식 하도록 권하고 싶다,
주인장이 연주하는 색소폰 한곡을 듣는 즐거움은 덤이다,
2020, 4, 6, 촬영,
숙이네가든 전경
사물놀이 공연에 출연 하기도한 주인장 공윤배씨
주인장 공윤배씨의 색소폰 연주
메뉴표
메뉴 / 생오리구이
마치 라이브 카페를 연상시키는 식당 내부
식당 한켠에 마련한 라이브 음악홀
뒤편으로는 각종 음향기기와 스피커가 있었는데 스피커의 명기 보스 스피커도 있었다
주인장의 애기 색소폰
각종 음향기기들
보스를 비롯하여 JRL스피커, 음향믹서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