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댐 고니
팔당댐 고니
고니촬영을 위하여 경안천습지생태공원 둑방으로 주로 갔으나
경안천이 결빙되어 고니가 가까히 오지않아 오늘은 팔당댐 아래로 갔다,
부지런한 진사님들이 흰꼬리수리 촬영을 하기위하여 벌써 십여명이
삼각대를 세우고 흰꼬리수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좀더 팔당댐쪽으로 올라가 팔당댐 아래 300m 지점 빈터에 주차하고
댐 아래에서 노닐고 있는 고니를 겨냥해 삼각대를 세웠다,
팔당댐 아래쪽은 물이 결빙되지 않아 고니 삼십여 마리가 이리저리 흩어저
물속에 머리를 박고 자맥질을 하거나 잔뜩 웅크리고 있었다,
몇시간을 기다려 한무리의 날아오는 고니를 만났으나 어찌나 빨리
날아가는지 아름다운 비상 장면을 적시에 제대로 촬영하지는 못했다,
2019, 1, 2, 촬영,
어디선가 고라니 두마리가 나타나 빤히 내쪽을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