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일몰
여 명
상록수*
2018. 10. 5. 01:00
여 명
이른새벽 잠자리에서 일어나 거실 창앞에 쪼그리고 앉아
어둠에서 광명한 세상으로 밝아오는 새벽을 종종 우두커니
지켜보곤 한다,
무섭고 두려운 어둠의 세상이 환한 밝은 세상으로 변해가는
그 새벽 10여분 이야말로 신비스럽고 경이롭고 아름답다,
자연은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수없는 오묘함과 위대함이 있다,
2018, 9,18,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