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시온
팡시온
카페 팡시온 / 대전광역시 동구 회남로 275번길 227(신촌동)
전 화 / 042 - 273 - 1717
팡시온 카페 명함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도심속 다른 세상,~
대청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계절마다 다른 느낌으로 즐길수 있는
팡시온은 답답한 도심속에서 자연 그대로를 만끽할수 있는
대전최고의 힐링카페 입니다,~
팡시온은 대청호반, 반도모양으로 튀어나온 삼면이 호수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위치한 그냥 조촐한 Brunch & Coffee 카페이다,
해마다 계절의 여왕, 5월 이맘때 이곳 호반 둔덕에는 작약이 화려하고
흐드러지게 피어 수많은 사진가들은 물론 일반관광객들로 넘처난다,
2018, 5, 14, 촬영,
작 약
함박꽃 이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더 잘알려진 작약(芍藥),
붉은색과 하얀색 작약이 활작피면
함박 웃음을 짖는것처럼 보여 함박꽃이라 부른다.
작약은 중국이름 작약(芍藥) 에서 유래 하였으며
중국 에서는 진나라, 명나라 시대에 이미 관상용으로 재배되어
재배 역사는 모란보다 더 오래 되었다.
작약의 종류는 홍약(紅藥), 적약(赤藥), 백약(白藥)등이 있다.
모란과 작약의 다른점은
모란은 다년생으로 나무에서 새싹이 나와 꽃이 피고
작약은 일년생 풀로서 봄이되면 새싹이 땅을 뚫고 나와 꽃을 피운다.
작약은 5~6월경 꽃이피고 9월에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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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에 페온 이라는 공주가 이웃 나라의 왕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런데 왕자는 먼나라 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에 나가야만 했다.
내가 돌아오는 그날까지 기다려주오 ~, 이말 한마디를 남기고 왕자는 전쟁터로 떠났고
공주는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왕자를 기다렸다.
전쟁이 끝나고 다른사람들은 다 돌아 왔지만 왕자는 돌아오지 않았다.
사람들은 왕자가 전사 했다고 믿었다.
그러나 공주는 왕자가 반드시 돌아올것이라 믿고 기다렷다.
여러해가 지난 어느날 대문앞에서 아주 구슬픈 노래소리가 들려왔다.
눈먼 장님 악사가 노래를 하고 있었다,
공주는 무심코 그 노래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장님은 " 왕자가 공주를 그리워 하다가 죽어서 모란꽃이 되었다네
그리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슬프게 살고 있다네 "
그런 내용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공주는 그날로 물어물어 그 노래속의 나라를 찾아갔다.
과연 거기에 고운 모란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었다.
공주는 그 모란꽃 곁에서 열심히 정성껏 기도를 올렸다.
" 다시는 사랑하는 왕자님 곁을 떠나지 않게 해 주소서 ~"
공주의 극진한 정성은 신을 감동시켰고
결국 공주는 모란꽃 옆에서 탐스럽고 예쁜 작약으로 피어났다.
작약의 꽃말은 부끄럼, 수줍음,,~
동행한 박명서 사진가가 촬영한 내 모습
팡시온 앞뜰에서 바라본 대청호반 풍경
카페 팡시온 전경
동행한 가족대표 박명서 사진가(좌)와 인증샷
점심 메뉴 / 돈까스 &오므라이스
팡시온 앞뜰에서 내려다본 작약밭과 대청호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