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인정전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으로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하례,
외국사신의 접견등 중요한 국가의 의식을 치르던 곳입니다.
앞쪽으로 의식을 치르는 마당인 조정이 펼처저있고, 뒷편에는
뒷산인 응봉으로 이어저 있습니다.
2단의 월대위에 웅장한 중층 전각으로 세워저 당당해 보이는데
월대의 높이가 낮고 난간도 달지않아 경복궁의 근정전에 비하면
소박한 모습입니다.
인정전은 겉보기에는 2층이지만 실제로는 통층 건물로
화려하고 높은 천정을 볼수있습니다.
바닥에는 원래 흙을 구어만든 전돌이 깔려있었으나
지금은 마루로 되어있습니다.
전등, 커튼,유리창문등과함께 1908년에 서양식으로 개조한것이며,
인정문밖 외행각에는 호위청과 상서원등 여러관청등을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