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의봄
창덕궁의 4월은 봄꽃들이 활짝피어
한폭의 동양화처럼 매우 아름답습니다.
창경궁 통명전 옆을 끼고 언덕을 올라
창덕궁으로 넘어가면 희우루가있고
주변에 벚꽃이 열꽃처럼 만개하였습니다.
너무나 눈부시게 아름다워
잠시도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온통 질펀한 꽃의 축제중 이였습니다.
창덕궁 <희우루>는 성정각의 동쪽누각에
동쪽을 향해 붙은 현판으로
"희우"는 "가믐끝에 단비가내려 기뻐한다"
라는 뜻을 갖이고 있습니다.
성정각은 세자의 교육장이였으나
일제강점기 에는 내의원으로
사용되기도 한곳입니다.
2012, 4,15. 촬영
담장너머로 <희우루> 현판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