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산에서 바라본여명
개운산은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뒷편에있는
134 m 의 산으로 나라의 운명을 새롭게 열었다는 뜻을 갖인
개운사 절이있어 개운산이라 이름하였다 합니다.
또, 안암동에있어 "안암산"으로 ,
종암 제1동의 진씨성을 갖인 사람의 채석장이 있어 "진석산"으로 불리우기도 하였습니다.
개운산 남쪽기슭 안암동사거리에서 북쪽으로 큰길을따라 오르면 개운사가 있습니다.
개운산에 오르면 삼각산, 인왕산, 수락산, 천장산, 아차산등,
병풍처럼 둘러처진 수도서울의 외곽산들이 손에 잡힐듯이 빤히 보입니다.
가까이 정릉터널과 국민대학교가 보이고 새로조성한 북서울꿈의숲과
내부순환도로와 미아리 고개와 아리랑고개가 지척에 있지요
요즈음 일출은 개운산 정상에서 상계동 수락산을 바라보고
2시방향쯤에서 해가 솟아 오릅니다.
맑고 신선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붉게 물들어오는
아침의 여명을 맞는것은 가슴설레이는 감동입니다.
2011, 8, 25,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