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일출
성산일출봉은 제주 10경중 첫째로 손 꼽히며 2007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명실공히 제주의 명소중 명소이다,
성산 일출봉은 해발 182m로 마치 사발을 뒤집어 놓은듯 꼭대기가
평평한 형상으로 약 10만년전 바다속에서 수중폭발하여 분출된 화산체다,
멀리서 바라보는것도 좋지만 30분정도 올라가 정상에 서면
그 아름다운 진가를 확실히 느낄수 있다,
아름다운 우도가 보이는 탁트인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끝없는 수평선을
바라보면 나도 모르게 넑을 잃고 한없는 낭만에 빠지게 만든다,
성산일출봉 이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일출은 사진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최고의 일출명소 이다,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일출을 촬영하는 포인트는 많이 있지만
해가 떠오르는 위치상 광치기해변에서 좌측 성산일출봉 방향
약 200m 지점으로 이동하여 일출촬영을 했다,
구름이 없이 하늘이 너무나 단조로와 조화로운 일출은 담지 못했다,
2017, 3, 7, 촬영,
언제나 마음은 태양
To Sir, with Love
내가 고1, 아니면 고2 때쯤 본 영화중에 1967년 제작된 영화
<마음은 태양> 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바하마 출신 흑인 "시드니 포이티어" (Sidney Poitier) 주연 영화로
영화도 좋았지만 영국가수 "룰루"(Lulu) 가 부른 주제가 <To Sir, With Love>
때문에 이 영화를 오래도록 지금 까지도 생생하게 기억하게 만들고 있다,
영국 런던의 빈민가 고등학교에 갓 부임한 흑인 교사가 애정어린 교육을 통해
반항기 많은 학생들을 포용하는 과정을 담은 감동적인 드라마로 시드니 포이티어는
전공인 엔지니어로 취직이 되지 않자 임시방편으로 교사직을 택했던 것이다,
데리커(시드니 포이티어)가 발령 받은곳은 런던의 항만근처 빈민촌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미래에 대한 전망 없이 각박하게 살아온 학생들은 교사에게 반항과
무시로 일관하고 교사들도 포기한채 안이한 태도로 학교생활을 하는곳 이었다,
데리커는 출근하는 자신에게 물건을 내 던지고 교탁의 다리를 부러뜨리는 등
노골적으로 시비를 걸고 반항하는 학생들을 보며 기존과는 다른 교육방법이
필요함을 깨닫고 새로운 시도 한다는 멜로 드라마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