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도노루귀-1
3월도 설핏 기울어가는 목요일, 노루귀의 천국 구봉도에 다녀왔다,
봄이라 하지만 구봉도 능선 바닷바람은 아직은 차갑고 싸늘했다,
양지바른 곳에는 만개 하였고 응달에선 이제 갓 피어나고 있었다,
노루귀가 피어있는 산비탈이 어찌나 가파르고 흙이 미끄러운지
몸을 의지하고 발을 붙일곳이 마땅찮아 자꾸만 몸은 흘러 내려갔다,
간신히, 간신히, 순간적으로 몸을 정지하고 흙에 딩굴며 몇장 담았다,
아직은 어리고 여린 노루귀의 줄기 솜털이 보송보송 가녀렸다,
구봉도부근 맛집
풍년한식부페 / 032 - 882 - 1159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248(대부북동 1222-2호)
시화방조제 지나 구봉도 들어가는 북동삼거리에서 탄도방향 500m 더 가서 좌측,
6,000원 착한 가격에 신선하고 푸짐한 맛있는 건강밥상,,
2016, 3, 24, 구봉도에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