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정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61호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산100-1
화석정(花石亭)은 임진강가 깍아지른 절벽 임진강이 한눈아래
굽어보이는 언덕위에 세워진 정자로 조선 중기의 대학자
율곡 이이(1536~1584)가 제자들과 함께 시를 짖고 학문을 논하던 곳이다.
원래 고려말의 문신인 야은 길재의 유지가 있던 곳에
세종25년 율곡의 5대조인 이명신이 정자를 건립 하였는데 성종9년
이이의 증조부 이의석이 중수하고 이숙함이 화석정이라 이름 지었다 전한다.
임진왜란때 불타 없어저 80여년동안 터만 남아 있다가 현종14년(1673)에
후손들이 복원 하였으나 6,25 한국전쟁때 소실되었다,
그후 1966년 파주의 유림들이 성금을 모아 다시 복원 하였으며
팔작지붕 겹처마에 초익공 건축양식으로 조선시대의 건축양식을 따랐다.
현판은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친필휘호 이다.
2014, 2,12,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