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는 작업을 몇년째 하면서
매일 새로운 사진을 올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 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물론 하루에 여러컷의 사진을 촬영하여 몇차례 나누어 올리기도 하지만
사진 촬영은 촬영한다고 모두 블로그에 올릴수 있을만큼
괜찮은 사진을 촬영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촬영작업은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하는
공간적 시간적인 작업이기도 합니다.
결국 사진은, 피사체(어떤 대상), 빛, 시간(기다림), 체력, 기동력(돈)이 필요한셈 입니다.
자연의 환경적인 조건, 촬영자의 시간의 여유, 체력, 기동력등
여러가지 여건이 잘조화를 이루어야 좋은 사진 한장을 얻게되는 것입니다.
수련과 연 촬영을 다니면서 촬영의 기쁨과 어려움을 동시에 맛보곤 합니다.
마 음
- 김 광 섭 -
나의 마음은 고요한 물결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고
구름이 지나가도 그림자 지는곳
돌을 던지는 사람
고기를 낚는 사람
노래를 부르는 사람
이리하여 이 물가 외로운 밤이면
별은 고요히 물 위에 뜨고
숲은 말없이 물결으 재우느니
행여 백조가 오는날
이 물가 어지러울가
나는 밤마다 꿈을 덮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