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경춘전 과 환경전 전경
창경궁의봄
서울에서 봄을 느끼기 좋은곳은 아무래도 고궁이 아닐까 합니다.
멀리 가는 수고로움 없이 도심에서 봄을 느끼기에 충분하지요.
창경궁 에 꽃샘 추위에도 불구하고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창경궁은 왕이 정사를 돌보기 위해 지은것이 아니라
생활공간을 넓힐 목적으로 세워젖고,
또한 애초 궁궐로서 계획된것이 아니라 태종이 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준뒤
살았던 수강궁에 몇몇 전각을 보태어 세운 궁궐입니다.
그래서 창경궁은 전각의 수가 많지않고 규모가 아담한 편입니다.
창경궁은 왕실가족의 생활공간으로 발전해온 궁궐이기에
내전이 외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넓은것도 창경궁의 특색이라 할수있습니다.
2013, 4, 14, 촬영,
옥천교
명정문
통명전(좌) 과 양화당(우)
경춘전(우) 과 환경전(좌)
양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