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꽃무릇
꽃무릇 Lycoris radiata (L"Her,) Herb,
분포 ; 아시아, 서식 ; 풀밭, 산기슭,
크기 ; 30~50cm,
속씨식물/외떡잎식물강/아스파라거스목/수선화과/상사화속.
꽃무릇과 상사와에 대하여 ~
상사화는 이른봄에 잎이 올라와서 잎이 지고난후
8월 중순쯤 이후에 분홍색의 곷을 피우며,
석산(꽃무릇)은 가을에 잎이 올라와서 월동을 한후
봄에 잎이 지고난후 추석을 전후하여 붉은색의꽃을 피웁니다.
잎과꽃이 만날수 없다고해서 상사화라고 하는데
두종류모두 잎과꽃이 서로만나지 못하는건 같지만
꽃모양이나 잎모양, 피는시기가 서로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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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서 태풍이 올라온다하며 하늘은 흐렸지만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제21번 <발트슈타인>을
러시아가 낳은 위대한 피아니스트 <에밀길레스>연주로 들으며
성북동 <길상사>엘 갔습니다.
일주문을 들어서자 뜨거운 열정다해 하늘을 향하여
두팔벌려 춤추는 나비 여인같은 가을꽃,
꽃무릇이 알수없는 요염한 미소로 다가왔습니다.
마치 한올도 걸치지않은 나신의 여인이 알몸을 드러낸채
청초하고 가냘픈 몸맵시 날렵한모습으로
붉게, 붉게 얼굴이 상기되어 춤을추며
길상사 경내를 붉게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2012, 9,15, 촬영.
길살사 극락전
